포스코, 美 석도강판업체 OCC에 3년간 제품 공급
파이낸셜뉴스
2015.09.16 17:58
수정 : 2015.09.16 17:58기사원문
포스코가 미국의 석도강판 제조업체인 OCC에 3년간 석도원판(BP)을 공급한다.
포스코와 OCC는 1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와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오는 11월부터 3년간 총 30만톤 이상의 BP소재를 OCC에 제공한다. OCC는 국내 종합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인 TCC동양과 미국 철강업체가 합작해 1993년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한 연산 30만t 규모의 석도강판(TP) 생산업체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OCC에 TP 가공에 필요한 BP소재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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