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내달 3~4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5.09.27 10:23
수정 : 2015.09.27 10:23기사원문
인천 강화군은 10월 3~4일 강화 마니산 참성단과 상설공연장 등 마니산 일원에서 ‘제8회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개천대축제가 열리는 강화 마니산은 단군왕검의 전설이 서려 있는곳으로 전국체전 등 성화 채화지로도 유명하다.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봉행되고,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전 성화가 채화된다.
10월 4일에는 단군 인형극, 매직버블쇼, 특산물 경매와 길상 어울림 한국 무용단 공연, 청소년수련회 북공연 등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 체험이 진행되고, 상설공연장에서 열쇠고리 만들기, 쑥·마늘 아이스크림 만들기, 탈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소원카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강화농특산물 판매장터와 향토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강화종합전시관에서는 개천절과 관련된 단군관련 기획전시회가 10월 1~7일 열린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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