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내 최초 중국 단동 직항노선 취항
파이낸셜뉴스
2015.10.22 14:23
수정 : 2015.10.22 14:23기사원문
이스타항공이 중국 단동 직항노선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2일부터 인천~단동 부정기편 직항노선을 운항한다.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운항하며 오후 6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단동에 오후 7시에 도착하고, 단동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인천에 당일 오후 10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쥴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청주, 인천,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닝보, 난창, 허페이, 푸저우, 장춘, 타이위앤, 정저우, 창사, 장가계 등 중국 전지역의 부정기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9개도시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중국 동북 3성 대표 도시인 옌지, 하얼빈, 다롄 정기노선을 취항해 인천~지난, 청주~선양, 청주~상하이 노선을 포함 총 6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단동 정기노선 취항을 고려해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항을 이어갈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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