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10만원에 16GB→128GB 변신 화제

파이낸셜뉴스       2015.11.06 09:52   수정 : 2015.11.06 09:52기사원문



애플 아이폰6S 16기가바이트(GB) 모델의 내장공간을 128GB로 늘리는 개조 작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는 중국 상하이, 선전 등에서 아이폰6S 메모리 용량을 확장해주는 수리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작업은 아이폰6S를 분해한 뒤 열을 이용해 기존의 메모리칩을 빼낸 뒤 새 메모리칩을 삽입하는 형태이며 1시간 정도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이 아이폰5S 같은 구형 모델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에 있는 한 업체의 경우 16GB에서 64GB은 450위안(약 8만원), 16GB에서 128GB은 580위안(약 10만원)만 내면 이 작업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업체들은 16GB에서 128GB로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을 800~1000위안(약 14~18만원)으로 책정한 상태다.

아이폰6S는 내장용량에 따라 가격이 최소 14만원 내지 28만원 차이나는 점을 감안하면 개조를 통해 용량을 확장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다. 다만 이 같은 작업을 한 아이폰6S 중 일부는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며 애플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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