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등 57개 車 보험료 오른다
파이낸셜뉴스
2015.12.17 17:14
수정 : 2015.12.17 22:06기사원문
보험개발원 차량 등급 발표 차량 60종은 보험료 낮아져
보험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의 차량 모델등급을 17일 발표했다. 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해 보험료 기준으로 삼는 제도다. 자차 담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고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설계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자동차 사고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지난 2007년 도입됐다. 등급은 1∼26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26등급이 제일 싸고 1등급이 제일 비싼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이번에 전체 238개 모델 가운데 117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194개 가운데 53개 모델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42개는 인하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차량모델등급은 차량의 손상성, 수리성에 관한 평가이므로 안전성이나 우수성 등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한 등급당 보험료 차이는 5% 정도로 등급별 실제 적용률은 보험회사별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등급 변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차량기준가액'을 조회하거나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www.kart.or.kr)에서 '차량모델별등급'을 조회하면 확인할 수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