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10명에게 성폭행 당했다".. 남자친구가 '포주' 노릇
파이낸셜뉴스
2016.01.24 10:42
수정 : 2016.01.24 10:43기사원문
"40명에서 50명의 손님을 받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nothing)"
영국 출신의 25세 여성이 14세 때 만난 남자친구에 의해 매춘 조직으로 끌려가 6년간 강제 성매매에 시달린 충격적인 사연을 책으로 출간한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이 전했다.
책에는 다수의 충격적이 내용이 포함돼 있다. 메건은 "불과 22시간 동안 110명의 손님을 받은 적도 있다", ""40명에서 50명의 손님을 받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서술했다.
그녀에게 이토록 잔인한 인면수심의 범죄를 저지른 건 다름아난 남자친구였다.
메건은 14세 때 엄마와 함께 그리스로 휴가를 떠났다. 그곳에 있는 한 바에서 알바니아 계 남성이 잭을 만났다. 그는 그 바의 사장이었다. 메건의 엄마는 알콜중독으로 딸을 버려뒀고, 그녀는 곧 남자친구와 함께 살게 됐다.
곧 남자친구는 아테네에 있는 카페에서 일하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했고, 메건은 아테네로 건너갔다. 그런데 남자친구의 말과는 다르게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잔혹한 성매매에 시달려야만 했다.
6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메건은 여러 명의 포주들에 의해,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있는 거리에서 성매매를 했다. 매독도 6번이나 걸렸다.
그녀는 "매춘 장소에는 10개에서 15개의 방이 있었는데, 남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정말 멈출 수 없었다"고 당시 가혹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포주는 엄청나게 영리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하며 "도망쳤어야 했지만, 그들이 내게 주입한 사고방식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건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심각한 질병으로 그리스의 한 병원에서 3개월간 입원을 하는 동안, 그녀는 마침내 정신을 차리게 됐고, 병원 관계자에게 그녀가 겪을 일을 털어놨다.
그들은 즉시 영국에 있는 메건의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엄마는 딸이 이런 끔찍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메건은 영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새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그녀는 "나는 강하고, 확신에 차 있으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이 책의 수익금을 악덕 성매매 업자들에게 시달렸던 다른 여성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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