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유아인&최지우&김주혁, 폭소 유발하는 ‘스틸 공개’
파이낸셜뉴스
2016.02.11 10:08
수정 : 2016.02.11 10:08기사원문
영화 ‘좋아해줘’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좋아해줘’(감독 박현진)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 제일 잘나가는 우주대스타의 3단 변장법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우주대스타 진우(유아인 분)는 대중들에게는 멋있고,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실상은 빈틈이 가득하다. 아시아를 들썩이게 하는 한류 스타 진우는 외출할 때 변장을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인기에 시달린다.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큰 문제 하나,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완벽한 3단 변장을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가 노진우인 걸 완벽하게 알아본다는 점이다. 모두가 알아채지만 자신만은 완벽하다 생각하는 우주대스타 노진우의 귀여운 변장술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금세 무장해제 시킬 것이다.#. 회식자리에서 춤신 강림, 최지우의 2016 S/S ‘잇템’ 탬버린 목걸이 대유행 예감
“이런 건 나한테 맡겼어야지”는 동네방네 참견 잘하기로 유명한 일명 ‘남 좋은 일이 취미’인 오지라퍼 정성찬(김주혁 분)의 성격을 한 번에 파악시켜주는 명대사다.
그는 오지랖 탓에 약혼녀에게 차여놓고도 친분 하나 없는 주란이 집을 잃자 방 한 칸을 내어주는 것은 물론, 주란의 직장부터 연애까지 물심양면으로 코치한다. 노처녀 주란에 이어 모태솔로 수호의 연애 코치까지. 이곳저곳 참견 안 하는 구석 없이 끼어드는 역대급 오지랖 정신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성찬의 모습에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좋아해줘’는 오는 17일 개봉한다./fnstar@fnnews.com fn스타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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