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가연, 300억 재벌설에 하는 말이...“기사아저씨 정도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2016.02.15 09:24
수정 : 2016.02.15 09:24기사원문
런닝맨 김가연‘런닝맨’ 김가연이 300억 재벌설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관심이다.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과 함께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특히 김가연은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재벌은 아니다. 그냥 지역 유지 정도"라고 말했다.이에 MC 오만석이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묻자 "중·고등학생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느냐'고 여쭤봤더니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고 하시더라.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라고 우회적으로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뿐만 아니라 김가연은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엔 건설업을 하셨다.
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다. 학교를 데려다 주는 기사아저씨 정도는 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김가연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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