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 두산밥캣 국내 코스피 상장 유치

파이낸셜뉴스       2016.02.23 13:42   수정 : 2016.02.23 13:42기사원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글로벌 소형건설장비 제조 1위 기업체인 밥캣(Bobcat)의 국내상장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 두산밥캣의 한국증시 상장을 공시한 데 앞서 22일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두산밥캣의 국내 상장을 결정했음을 전했다.

이에따라 두산밥캣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번주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두산밥캣은 상장 목적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의 공공성 강화 등을 꼽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부에서는 두산밥캣 본사를 방문해 KRX 상장의 장점 및 상장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국내 상장을 권유했다"며 "앞서 자사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년 전부터 두산그룹 임원 등을 대상으로 밥캣의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거래소는 두산밥캣의 국내 코스피 상장을 통해 시장 활력이 제고되고, 세계적인 기업의 국내 상장유치로 해외기업 상장유치의 새로운 계기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분 75.5%를 보유(2007년 캐터필라로부터 인수)하고 있으며, 50년 이상 해당분야(트랙로더)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주사인 두산밥캣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32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 4조, 영업이익 3800억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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