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제이에스티나로 사명 변경

파이낸셜뉴스       2016.04.15 19:06   수정 : 2016.04.15 19:10기사원문
5월31일 임시주주총 개최...창립 28년만 

토종 시계업체인 로만손이 사명을 '제이에스티나'로 변경한다. 지난 1988년 창립 이후 28년만이다.

로만손은 오는 5월 31일 서울 송파구 로만손 본사에서 '제이에스티나'로 사명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에 따라 사명이 변결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김기문 회장이 설립한 로만손은 토종시계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03년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를 론칭하며 액세서리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로 핸드백를 론칭한데 이어 화장품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에 로만손이 사명 변경에 나선 것은 제이에스티나라는 사명을 쓰는 것이 기업 이미지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것으로 분석된다.
제이에스티나의 경우 김연아 선수가 경기에서 착용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면서 시계매출을 뛰어넘었고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송혜교가 착용한 귀걸이와 가방 등이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반면 시계 부문은 스마트폰의 발달과 러시아 중동 등 주요 수출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로만손 전체 매출(1553억원)중 시계 사업 매출은 220억원으로,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반면 주얼리사업 매출은 816억원에 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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