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서간 협업으로 행정 효율성 높인다"

파이낸셜뉴스       2016.04.24 18:01   수정 : 2016.04.24 18:01기사원문
'부산 팀업' 제도 실시.. TF구성, 분기별 협업처리

부산시는 부서 간 경계가 없는 협업 행정을 통해 유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부산 팀업(TeamUP)' 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팀업은 서병수 시장의 의지에 따라 부서 간 협업을 제도화하기 도입됐다.

각 부서는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분기별로 발굴하고 협업 주관부서 주도로 협력부서와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협업 과제를 수행한다. T/F팀 내에서는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소통 및 의견 조율은 물론 각 부서 고유의 기능 및 행정 시스템을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협업 추진 결과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면 T/F팀 구성원에게 근무성적평적 시 실적가점(최대 2.0)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팀업의 첫 번째 단계로 2차에 걸쳐 협업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59건의 과제가 접수됐다.


부산시는 이 중 사업의 필요성, 난이도, 부서간 기능 연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부전천 생태하천 복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등 시장공약사업이 포함됐다.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규제프리존 도입에 따른 지역전력산업 육성,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서낙동강 수질 개선, 유엔기념공원 중심 세계 평화공원화 사업, 근현대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등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도 선정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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