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계, 맞춤형 보육 개편 촉구
파이낸셜뉴스
2016.06.17 09:31
수정 : 2016.06.17 09:31기사원문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정부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어린이집 이용 필요성이 높은 맞벌이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이뤄져왔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때"라면서 "이제는 고용친화적으로 보육정책을 개편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보육은 대다수의 국민들도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다. 정부의 2015년 보육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취업모의 75.3%, 미취업모의 76.5%가 찬성했으며, 올해 3월 언론사 인식조사에서도 홑벌이 부부의 84.6%, 맞벌이의 88.7%가 찬성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