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제주도서 북상 中 “다음주 화요일 본격적으로 시작”

파이낸셜뉴스       2016.06.18 16:22   수정 : 2016.06.18 16:22기사원문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18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와 본격적인 여름 장마의 시작을 예고했다.오늘 18일 오후 제주도 남부, 서귀포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제주도산간 30∼80㎜), 전남·경남이 5∼10㎜다.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부터 뜨거운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와 영천 기온이 33.5도까지 치솟았으며, 경주 32.9도, 포항 32.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3~4도 웃돌았다.한편 장마전선은 다음 주 화요일쯤 내륙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례 정도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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