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한국의 리버풀ㆍ비틀즈를 꿈꾸다
파이낸셜뉴스
2016.07.20 18:33
수정 : 2016.07.20 19:30기사원문
이들은 잘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학생들의 현장 진출이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학생들을 지역 공연현장으로 적극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현장에서의 산교육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 음악팬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제공 중이다.학생들과 함께 동물원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기영 학과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영동지방의 음악 씬을 만들겠다는 꿈을 안고 이곳에 부임했다”며 “영국 항구도시 리버풀이 비틀즈와 함께 세계 대중음악계를 제패했듯이, 머지않아 강릉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로 인해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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