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차원 입체 서라운드로 즐기는 돌비 애트모스 적용 사운드바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6.08.03 11:00
수정 : 2016.08.03 11:00기사원문
삼성전자는 3차원 입체 서라운드로 즐기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3일 출시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의 혁신적인 최신 음향 기술로,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HW-K950'는 사운드바 본체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선 후방 스피커에 총 15개의 빌트인 스피커가 내장되어 5.1.4 채널을 구현했다.
전원만 꽂으면 TV·사운드바·후방스피커가 모두 무선으로 연결돼 돌비 애트모스의 입체 사운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업스케일링 기술로 일반 방송이나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지 않은 콘텐츠도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또 WiFi 연결로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 있는 음악을 'HW-K950'에서 즐길 수 있다.
'HW-K950' 사운드바의 출고가는 169만원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