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환매조건부채권(RP) 판매 개시
파이낸셜뉴스
2016.08.05 10:42
수정 : 2016.08.05 10:42기사원문
우리은행은 계약기간 6개월 기준 연 1.5%를 제공하는 고금리 채권인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RP는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고객에게 매도하고 일정기간 경과 후 매도금액에 이자 등을 합한 금액으로 은행이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예금보험료와 지준예치금이 부과되지 않아 고객에게 좀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적용금리는 91일 이상 180일 미만은 연 1.4%, 180일은 연 1.5%이다. 특히, 입금건별로 중도해지가 가능하여 가입기간 중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인출할 수 있고 담보대출도 가능하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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