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 생산량 상향 전망에 '하락'
파이낸셜뉴스
2016.08.10 08:31
수정 : 2016.08.10 08:31기사원문
국제유가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미국 원유 생산량 전망 상향조정 소식에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5달러(0.58%) 하락한 42.7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41달러(0.9%) 내린 44.98달러에 거래됐다.
또 EIA는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10월에 갤런당 평균 2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내년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4분기 휘발유 소매가격 평균은 종전 2.07달러에서 1.9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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