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톱10' 입상 감잡았어..도이체방크챔피언십 2R 공동 30위
파이낸셜뉴스
2016.09.04 14:37
수정 : 2016.09.04 14:37기사원문
공동 7위권과 3타차
지난달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생애 첫승을 거둔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잭 존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아담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3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케빈 채펠(미국)과는 7타 차이가 나지만 공동 7위권과는 3타 차이 밖에 나지 않아 '톱10'입상 가능성은 충분하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지미 워커(미국)가 나란히 10언더파 132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위 패트릭 리드(미국) 등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7위그룹에 포진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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