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무려 193cm.. 세계에서 가장 큰 소
파이낸셜뉴스
2016.09.12 11:09
수정 : 2016.09.12 11:09기사원문
무려 193cm의 어마어마한 신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소 기록을 새로 거머쥔 소 '대니얼'을 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세쿼이아 파크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홀스타인 종 황소인 대니얼은 발굽부터 기갑(소의 양 어깨 사이 도드라진 부분)까지의 길이가 193㎝에 달한다. 몸무게는 1t이다.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대니얼은 온순한 성격을 자랑한다. 누구나 멀리서도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고 뛰어간다.
대니얼은 원래 주인인 앤 팔리의 친척이 운영하는 농장에 살았었다. 친척이 사망한 후 팔리는 대니얼을 물려 받았는데, 갈수록 커지는 몸집에 돌보기가 쉽지 않아 대니얼을 동물원에 맡긴 상태다.
팔리와 동물원 관계자들은 대니얼이 편하게 지낼 수있는 영구적인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네스 기록상 '세계에서 가장 큰 소'는 미국 일리노이주 오렌지빌에 살았던 젓소 '블로섬'이었다. 키카 188㎝였던 블로섬은 지난해 13살 나이로 죽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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