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차 피해 우려, 최대 150mm 폭우 예보 ‘지반 약해진 탓에...’

파이낸셜뉴스       2016.09.17 20:42   수정 : 2016.09.17 20:42기사원문



경주에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다 복구되지 않은 가운데 경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우리나라 관측 사상 가장 큰 지진이 일어난 경주의 지반이 약해진 탓에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에 지자체와 군 당국은 지난 16일 천3백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응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17일과 18일 경주지역에 80mm에서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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