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생들, 독일 디자인대회 수상

      2016.10.12 19:27   수정 : 2016.10.12 19:27기사원문

동서대는 디자인대학과 경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융합팀이 최근 독일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 46개국에서 7000여 작품이 출품돼 이 중 80점만 위너로 선정됐다.
동서대는 2년 연속 위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카멜레온 컵 누들 커버디자인' 작품을 제안한 동서대 학생들은 링크(LINC)사업의 융합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자인과 경영' 수업(지도교수 류도상.곽준식 교수)에서 팀을 이뤄 작업을 했다.


디자인 전공의 팀원 김민희씨는 "작업과정이 서로 달라서 팀원들과의 의견조율에 어려움도 있었다"며 "하지만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주며 작업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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