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국 27곳에서 '상상입히다' 프로젝트
파이낸셜뉴스
2016.10.13 10:48
수정 : 2016.10.13 10:48기사원문
KT&G는 올해 전국 27개 지역에서 오래된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고 도심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상상을 입히다’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구도심 지역의 오래된 골목길과 계단, 버스정류장 등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의 공터나 전통시장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대학생 60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 5월 서울지역에서 실시한 벽화봉사로 서울시에서 수여한 환경상을 수상하는 등 수혜 지역주민들과 지자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KT&G는 주장했다.
KT&G 관계자는 “낡은 주택가의 골목길이나 도심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대학생봉사자들과 함께 벽화봉사를 진행했다”며, “KT&G는 봉사단과 함께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G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는 지난 2011년 결성돼 현재까지 누적 봉사활동이 1300여회에 달하며 소속인원은 6800여명에 이른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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