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비보존에 약 140억원 투자 VVZ-149 프로젝트 참여
파이낸셜뉴스
2016.10.21 14:28
수정 : 2016.10.21 14:28기사원문
케이피엠테크가 텔콘이 인수한 비보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텔콘 및 비보존과의 바이오 사업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케이피엠테크는 21일 비보존 유상증자에 약 140억원을 투자해 비보존 신주 약 178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800원이다.
케이피엠테크는 이번 비보존 지분 확보를 통해 비보존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VVZ-149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조만간 텔콘, 비보존과의 구체적인 공동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보존은 최근 국내 및 미국에서 VVZ-149 임상 2a상을 완료하는 등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글로벌 임상 CRO 기업과 글로벌 임상 3상 승인 및 상업화 전략 등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보존이 개발 중인 VVZ-149는 비마약성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정성이 높아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VVZ-149가 말기 암 통증 및 수술 후 통증과 같은 심한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준하는 강력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어 매출 수조원대의 블록버스터급 혁신신약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텔콘과 자회사인 케이피엠테크는 이번 비보존의 약 16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51% 이상의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텔콘∙비보존∙케이피엠테크의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며 비보존의 글로벌 임상 3상 추진에 3사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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