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예정 드림시큐리티, "핀테크 Iot 기술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파이낸셜뉴스
2016.11.24 14:53
수정 : 2016.11.24 14:53기사원문
암호기술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가 신한제2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는 24일 여의도에서 상장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정보보안솔루션 사업 뿐 아니라 핀테크 보안솔루션, 사물인터넷(loT) 암호 인증 사업 등 신성장동력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드림시큐리티의 최대 강점은 정보보안 제품의 기반이 되는 암호기술 응용력이다.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연구인력이 전 직원의 70% 이상이다. 드림시큐리티는 각종 인증 솔루션부터 모바일 간편결제 보안인프라, 전자문서 보안,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휴대폰본인확인, 스마트공인인증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드림시큐리티는 매출 144억원과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2.6% 증가한 1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5.2% 증가한 41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발표한 정보보안산업 연평균(2014년~2020년) 성장률 14%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향후 드림시큐리티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보고있다.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에너지 등으로 불리는 사물인터넷 시장은 향후 2020년까지 500억 개의 기기 보안이 필요하다는 것.
드림시큐리티는 이미 1년 전 발전용 보일러 제어, 자동차 디지털 키, 스마트폰 기기인증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기기인증 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드림시큐리티는 국방 보안산업의 기술확보 및 매출확대를 위해 지난 6월 방산기업을 인수하기도 했다. 국방 정보보안산업은 매년 일정 예산이 투입되고 유지되는 특수 분야로 이번 기업인수 효과로 안정적인 매출 및 기업 가치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13일 ‘M&A 중개망을 통한 특례(패스트 트랙)’ 합병 1호 기업으로 신한제2호스팩과 합병을 승인 받았다. 이번 상장을 통하여 유입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PKI(공개키 기반구조)글로벌센터, 블록체인, 양자암호 등 신규 암호기술 및 핵심인력 확보를 위한 암호리서치센터 설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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