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기은, 수은 등 금융공공기관 내년 예산 올해比 52억원↑
파이낸셜뉴스
2016.12.28 11:11
수정 : 2016.12.28 13:57기사원문
금융 공공기관들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52억원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경영예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6개 금융 공공기관의 2017년도 예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6개 금융 공공기관은 산은, 기은, 수은,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다.
2015∼2019년 장기 계획에 따라 내년 예산에 미리 반영된 산은의 차세대시스템 및 정보기술(IT) 센터 구축예산(1650억원)을 포함하면 6개 금융 공공기관의 내년 예산 증가율은 6.5%로 높아진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이 올해 대비 15.9% 늘어난 내년 예산 1조369억원이 책정되면서 증가 폭이 가장 크고 예보(1308억원)와 기업은행(9227억원) 예산은 각각 9.1%, 3.7% 증가한다.
반면 수출입은행(2197억원)의 내년 예산은 5.9% 줄어들고, 캠코(2220억원)도 약 4.2% 감소한다.
금융 공공기관들의 내년 인건비는 2.5∼3.5% 인상된다.
다른 공공기관과 비교해 1인당 임금 수준이 높은 산은·수은·예보는 2.5%, 기은·캠코·주금공은 3.5% 등 인건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방만 경영을 막기 위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비는 작년보다 5% 이상 감액됐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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