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사회적기업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17.01.24 15:49
수정 : 2017.01.24 15:49기사원문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과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4일 오전 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벤처빌딩 5층 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의 김봉재 이사장,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 김봉재 이사장은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은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과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출자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며 “이번 사회적기업개발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시장 판로확대에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등으로 윤리적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며 “사회적기업개발원이 인터넷 및 SNS 홍보대행 등 5개 분야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7 정부광고 협력사로 선정된 만큼, 그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적기업 유통사업단은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지난 4월 28일 개소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운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생산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으로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및 BI.CI.브랜드네이밍 등 디자인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가 필요한 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우 사회적기업개발원 유통 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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