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 No ! '.. LH 아파트, 광폭주차장 적용한다

파이낸셜뉴스       2017.02.14 11:26   수정 : 2017.02.14 15:10기사원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반 지하주차장보다 주차폭을 10㎝ 넓힌 'LH형 무량판 지하주차장 구조시스템(이하 LH-FS)'을 개발해 앞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LH가 이번에 개발한 LH-FS는 기존 주차폭을 2.3m에서 2.4m로 확대해 운전이 미숙하거나 대형차량을 가진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LH는기존 지하주차장에서 수십년간 적용하던 라멘(슬래브-보-기둥)구조에서, 하중을 지탱하는 보없이 슬래브와 기둥으로 구성되는 무량판 구조를 도입했다.

특히 종전보다 기둥 하중 감소, 붕괴방지용 철근 보강, 하중크기를 고려해 슬래브 두께를 최적화하고, 균열·처짐 제어 등으로 구조 안전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LH-FS는 올해 고양향동지구, 완도군내지구(2개 블록)에 시범적용을 거쳐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설계하는 전국 LH아파트(분양, 임대 등 전단지)지하 주차장에 전면 도입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LH 구조안전센터 한규범 센터장은 "이번 LH-FS 개발·적용으로 주차폭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 및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경제성을 향상시킨 신규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주차폭 확대에 따른 입주민들의 추가적인 분양가, 임대료 부담 없이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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