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낮 최고기온 11도
파이낸셜뉴스
2017.02.17 09:33
수정 : 2017.02.17 09:33기사원문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이른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가 5~30㎜, 강원 동해안과 경북,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1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1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을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1도를 비롯해 강릉 7도, 충주 4도, 대전 4도, 포항 11도, 부산 10도, 전주 6도, 제주 10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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