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산불·들불 3월에 최다"
파이낸셜뉴스
2017.03.16 12:06
수정 : 2017.03.16 12:06기사원문
산불 등 임야화재 발생 위험이 3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4024건의 임야화재로 33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3871건이 발생했으며 4월 2085건, 2월 2028건 순이었다.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쓰레기나 비닐과 같은 영농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하거나 마을 공동으로 소각하여 처리해야 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지난해 쌓여있는 낙엽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야외에서 불을 사용 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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