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창업 전문 싸움의 고수, ‘1인삼겹’ 신메뉴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7.03.24 14:22   수정 : 2017.03.24 14:22기사원문



혼밥 족들은 까다롭다. 아무리 혼자 밥을 먹는다고 하지만 대충 먹지 않는다. 이런 혼밥 족들을 만족시키려면 메뉴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프랜차이즈창업 전문 ‘란체스터F&B’의 싸움의 고수는 혼밥 족들을 겨냥해서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인데 이번에 출시한 1인삼겹 메뉴는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을 깔끔한 도시락 형태의 1인메뉴로 제공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출 상승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메뉴를 살펴보면 쌈 채소가 나오고 김치, 파채, 쌈장 등이 포함돼 1끼 식사로 절대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싸움의 고수 메뉴는 1인 보쌈, 마늘보쌈, 싸움보쌈, 싸움덮밥 등이 인기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쌈, 삼겹이라는 공통점을 기본으로 기호에 따라 소스와 비빔막국수 등의 차별점을 둔다.

가격대는 3900원에서 8000원 선으로 저렴해 특히 젊은 층에서 반응이 폭발적이다.

싸움의 고수 메인 메뉴들은 그만의 특색을 갖춰 기존 보쌈 관련 업체와의 차별점을 두어 성장했다. 메인 메뉴인 보쌈고기는 무쇠가마솥에서 한방재료와 과일 야채를 넣고 푹 삶기 때문에 고기 특유의 감칠맛과 독특함을 느낄 수 있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는 꽃모양의 절임배추와 제철과일을 사용하여 건강한 맛을 살려낸 보쌈무김치는 혼밥족들에게 고향의 그리움을 느끼게 해준다.

싸움의 고수를 만든 박요하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사업을 시작해 현재 20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60여개의 가맹점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의 모든 이가 1인 보쌈을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장들은 15평 공간에서도 보쌈 주문을 건당 1분에 처리할 수 있는데 매장별로 직접 만드는 메뉴는 밥과 파절임정도라 편의성이 높다. 본사에서 보낸 보쌈만 삶으면 돼 업주입장에서 효율성이 높다.

창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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