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15명 등록, '장미대선' 후보자 재산 규모는?
파이낸셜뉴스
2017.04.17 10:01
수정 : 2017.04.17 10:01기사원문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15명의 후보자가 최종 등록했다. 역대 최다다. 후보들의 기호는 소속 정당 국회 의석 수를 우선으로 부여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기호 1번이 됐다. 기호 2번부터 6번까지 각각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로 정해졌다.
대선 후보 등록이 끝나면서 주요 후보의 재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호 1번 문재인 후보는 경남 양산시 자택 등 18억6403만원을 신고했다. 등록하지는 않았지만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는 7648만원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기호 2번 홍준표 후보는 25억5554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2채 등이다.
굴지의 IT기업 CEO였던 기호 3번 안철수 후보의 재산은 단연 압도적이다. 신고한 재산은 1196억9010만원이다. 안랩 주식 1075억800만원을 제외해도 약 120억원이 남을 정도다. 안 후보가 공개한 딸 안설희의 재산은 1억3688만원이었다.
기호 4번 유승민 후보는 48억3612만원을, 기호 5번 심상정 후보는 3억5073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집시법, 공직선거법, 폭력, 사기, 정치자금법, 근호기준법 위반 등 다수 후보가 전과 기록을 갖고 있다. 15명 중 전과가 없는 후보는 5명으로 안철수, 유승민, 남재준, 윤흥식, 김민찬 후보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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