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 2017' 10일 벡스코서 개막
파이낸셜뉴스
2017.05.08 09:18
수정 : 2017.05.08 09:18기사원문
'제11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BCM 2017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는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마켓으로 지난 11년 동안 아시아의 대표적 방송영상콘텐츠 거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부산콘텐츠마켓 참가 사전 등록자는 46개국 2000여 명이지만 개막식 당일 현장등록자도 많았던 예년의 사례를 감안하면 당초 목표로 정한 구매자 및 판매자 2500명 유치와 4500만 불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BCM 2017에서는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구매자가 참가하는 마켓 외에도 일반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마켓플러스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마켓플러스에서는 융·복합 경향과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는 드론, 가상현실(VR), 3차원 프린터, 로봇 등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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