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출시.."운전석 개별 공조 가능"
파이낸셜뉴스
2017.05.18 12:42
수정 : 2017.05.18 12:42기사원문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1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지난 3월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과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성능 강화, 실연비 개선 등 강화된 상품성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컬러로는 하버시티(외장)와 에메랄드 블루(내장)가 추가됐다.
아울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하는 운전석 개별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연비는 공동고시 기준 18.0km/L를 구현했다.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도 포함됐다.
판매가격은 △스마트 2886만원 △모던 3050만원 △프리미엄 317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358만원이다. 또 하이브리드카 100만원 보조금을 지원 받으며 차량 등록 시에는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50% 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3년 62% 잔가보장,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 등의 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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