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러시아 '역대급 미모'에.. SNS까지 인기 폭발
파이낸셜뉴스
2017.06.01 14:34
수정 : 2017.06.01 14:40기사원문
'2017 미스 러시아'로 선발된 폴리나 포포바의 인기가 SNS를 달구고 있다.
지난 4월, 21세 폴리나는 '여신 미모'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러시아 최로 미인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 일부 매체와 누리꾼들은 "40여년 전 미스 월드에 뽑힌 말린 슈미트와 닮았다", "금발에 파란 눈이 전형적인 미인상"이라고 평가했다.
미스 러시아에 뽑히기 전부터 그녀는 패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 2012년부터 모델 활동 사진과 일상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스 러시아 선발 후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가히 '인기 폭발'이다.
당선 한달 여가 지난 현재 폴리나의 인스타그램은 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게시물 당 수십에서 수백 건이던 '좋아요' 수는 수천에서 많으면 1만 건을 넘어서기도 한다. 하루에도 천여명 씩 팔로워가 증가한다. 폴리나는 현재 '미스 월드' 콘테스트를 준비하며 모델, 뷰티 행사, 패션쇼 등을 소화하고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