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사용자 중심 'ZUM' 인터넷처럼 회사도 직원 중심
파이낸셜뉴스
2017.07.02 19:12
수정 : 2017.07.02 19:12기사원문
(17) 줌인터넷
시차.지연출근제부터 놀러가는 플레이샵 등 업무 몰입 환경 조성
줌인터넷은 국내 검색포털 3위인 '줌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 기업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인정한 우수기업이기도 한 줌인터넷은 2000여대 서버를 기반으로 자체 검색엔진을 보유하고 검색과 뉴스, 블로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생각을 읽다, ZUM'을 표방하는 줌 인터넷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중립적인 관점에서 검색할 수 있는 줌닷컴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생각을 읽고 담으며 함께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줌인터넷은 직원 모두가 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직급에 관계 없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하면서 조화로운 조직문화가 안착돼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일을 할 때에는 업무 몰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직원들의 창의력과 다양한 아이디어 생성을 지원하기 위해 재미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워크샵이 아닌 '진짜 놀러가는 플레이샵'이 대표적인 예다. 매년 진행되는 플레이샵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행사다.
또 '줌도세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맛집 탐방을 위해 연차를 쓰면 특별휴가 1일을 추가로 더 지급하고 있다. 물론 맛집후기 공유는 덤으로 진행된다.
출퇴근 제도도 '시차출퇴근제'를 통해 직원들이 8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출근 시간을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연출근제'를 통해서는 야근한 시간만큼 다음날 늦게 출근할 수 있는 혜택도 주고 있다.
줌인터넷은 매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사원을 공개채용하고 있으며, 일부 채용은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신입직의 경우에는 회사와 잘 어울릴 수 있을 지, 앞으로 맡을 업무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맞을 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경력직의 경우에는 경험했던 프로젝트 이력, 해당 프로젝트에서 자신의 역할과 비중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전형을 거쳐 시험전형, 실무진면접, 최종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시험전형은 경우에 따라 생략되기도 한다. 채용직무마다 채용절차가 조금 상이하고, 기획자나 마케터 채용 시에는 실무진 면접 시 PT면접도 함께 진행된다. 줌인터넷의 보다 자세한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는 잡코리아 줌인터넷 슈퍼기업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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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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