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관 후보에 3선 김영주 의원
파이낸셜뉴스
2017.07.23 17:44
수정 : 2017.07.23 17:44기사원문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농구선수 출신의 '노동계 마당발'로 불리는 3선의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62.사진)이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 차례 낙마 사태를 빚은 고용부 장관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주 의원을 발탁했다. 여성인 김 후보자가 최종 임명될 경우 내각 30%를 여성 장관으로 채우겠다고 한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 지켜지게 된다.
서울 출신의 김 후보자는 무학여고와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서울신탁은행 실업팀 농구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행원으로, 노동운동가로, 다시 국회의원으로 전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고용.노동문제와 관련,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노.사.정이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25일 새 정부조직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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