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 '가상생명(Virtual Life)' 바이오아트 시상식 및 특별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7.10.12 15:53
수정 : 2017.10.12 15:53기사원문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아트 공모전은 생명과 과학, 예술이 융합된 과학 문화 예술 이벤트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가상생명(Virtual Life)'으로 총상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포함해 1000만원 규모다.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에서 총 33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생명과학계, 예술계, 교육계 교수 및 관련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성훈 바이오콘 단장은 "생명 경시풍조가 만연한 요즘 각자의 위치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은 생명의 고귀함과 소중함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가상생명과 인간의 경이롭고 아름다운 만남에 대해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특별전으로 정상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윤정미 작가, 세명대학교 신희경 교수의 초대작가전도 함께 개최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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