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할로윈..올리브영, 올해 할로윈 '레드 립스틱'에 주목
파이낸셜뉴스
2017.10.18 15:06
수정 : 2017.10.18 15:06기사원문
반짝 살아났던 소비심리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이번 할로윈데이에는 다양한 파티 소품보단 ‘립스틱 효과’로 인한 ‘레드 립스틱’의 선풍적인 인기가 예상된다. 립스틱 효과란 불황에 나타나는 특별한 현상의 하나로, 소비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립스틱’ 처럼 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경기 불황을 고려해 파티 아이템으로 ‘레드 립스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올리브영은 올해 할로윈 키워드를 ‘레드’로 선정했다. 레드 립스틱이 뱀파이어 등 할로윈에 빠질 수 없는 코스튬 파티 메이크업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2017 F/W 트렌드 컬러이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인기 립스틱인 △클리오 루즈 힐 03 히트웨이브 △로레알파리 샤인온 라커스틱 908 루스 오스만 △레브론 수퍼 러스트러스 립스틱 525과 셀프 네일이 가능한 △데싱디바 할로윈 한정판 등 할로윈 파티에서 더욱 돋보이게 해줄 메이크업 추천 아이템을 특가로 제공한다.
또한 할로윈 파티족을 위해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할로윈 반전 머그컵'과 '컵 코스터'로 구성된 '소름잼 할로윈 파티 키트'를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머그컵은 컵 표면과 하단에 각기 다른 프린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파티장에서 즐거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용적인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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