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교 국제식품 회장, 1억 기부

파이낸셜뉴스       2017.11.22 20:32   수정 : 2017.11.23 15:03기사원문
부산 '희망2018나눔'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산지역 13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희망2018나눔캠페인'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21일 정창교 국제식품 회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고성이 고향인 정 회장은 19세 때 부산에 와 수영팔도시장 정육점에서 3~4년간 일을 배웠다.

1979년 작은 정육점을 창업한 이후 지금까지 축산물 분야 관련 한 우물만 팠다. 그 결과 국제식품뿐 아니라 식자재유통기업 호광유통, 육류 가공공장 진천공장, 도축장 회사인 (주)삼세, 외식업인 마밴과 초원농원, 정육 도소매업인 정육백화점까지 현재 3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연간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부산.경남 일대 최대 규모의 축산물 생산가공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 회장은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든다"라면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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