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홈'으로 24시간 안전한 우리집

파이낸셜뉴스       2017.12.20 19:00   수정 : 2017.12.20 19:00기사원문
합리적 가격에 스마트기능 ADT캡스 보안 서비스 주목



보안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거보안 시장'이 떠오르면서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각종 스마트 기능으로 무장한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물리보안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안한 사회 분위기 탓에 휴식과 안정을 위한 소비 성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가구를 노린 강력범죄가 증가하면서 '홈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1인가구, 맞벌이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보안에 취약한 가구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국내 주거보안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ADT캡스는 지난 11월 국내 인구학적 특성과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개발한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선보였다.

캡스홈은 24시간 현관문 및 창문을 통한 침입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상신호 발생 시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되어 최단거리의 출동대원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기존 홈 보안 서비스보다 50% 이상 저렴한 월 2만~3만원 대의 가격 구성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캡스홈이 제공하는 '보디가드 서비스'는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음성으로 경고 멘트를 송출하고 사진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전송해준다. 이는 주로 현관문을 통한 침입 위험이 높은 아파트, 빌라, 원룸 거주자에게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현관문 입.퇴실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줘 가족의 외출 및 귀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 현재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워킹맘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유용하다.

이 밖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화재감지 서비스 외에 홈CCTV인 '뷰가드 미니', 집 안에 있는 해충을 감지해 매월 사용자에게 해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해충 감지 서비스'도 부가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캡스홈은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각종 스마트 기능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캡스홈을 통해 매장, 사무실 등 비즈니스 영역에 비해 보안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주거 영역에 대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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