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8.01.08 11:32
수정 : 2018.01.08 11:32기사원문
9일부터 오는 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
고용창출과 성과공유,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기업 집중지원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벤처청)은 9일부터 오는 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벤처청에서 열리는 1차 설명회는 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종합설명회로 진행되며, 매 설명회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사업설명회, R&D 사업설명회 등 다른 주제로 설명회가 진행된다.
올해 지원사업의 특징은 일자리 중심으로 재구성해 고용창출과 성과공유,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 기업 등에 5조3000억 원의 정책자금과 1조1000억 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집중 지원한다.
또 지원이력이 없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우선 배정하고, 수출과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는 지원 사업을 신설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기술·신산업 영위기업 및 스마트 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3300억 원),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235억 원) 등 신규 사업 지원이 확대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 책자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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