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역~방배로 터널 2월말 관통..내년개통
파이낸셜뉴스
2018.02.07 09:43
수정 : 2018.02.08 11:35기사원문
터널 내부는 왕복 6차로와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된다.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차로와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구분하는 투명방음벽을 설치해 매연과 미세먼지 차단 물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이수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서초대로는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의 군부대로 인해 길 중간이 끊겨있어 강남의 동-서축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하게 남부순환로, 사평로, 방배로, 효령로, 반포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만 했다.
서초역∼내방역 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통행시간이 약 20분 이상 단축되고, 만성 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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