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이월드, 국내 최초 야간벚꽃축제 '별빛벚꽃축제' 24일 시작
파이낸셜뉴스
2018.03.02 08:40
수정 : 2018.03.02 08:40기사원문
이랜드가 대구에 운영 중인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4일부터 16일간 벚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월드의 별빛벚꽃축제는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국에서 가장 빠를 뿐 아니라 최초의 야간 벚꽃축제이기도 하다.
이월드와 83타워는 여의도 윤중로보다 3배 많은 벚꽃나무로 둘러 쌓여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더욱 화려한 벚꽃으로 재탄생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오는 31일에는 본격적인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벚꽃개화제: 벚꽃샤워파티’를 진행한다. 불꽃쇼와 함께 DJ파티를 마련했으며, 고객들이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대규모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월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베스트 포토존 빨간 2층버스와 더불어 이월드가 자랑하는 벚꽃 베스트 11경을 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놀이기구와 벚꽃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라며 “벚꽃런, 나이트DJ파티 등 20대들에게 핫한 벚꽃축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연인과 친구들의 필수 벚꽃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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