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실내건축학과 안은희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파이낸셜뉴스
2018.03.02 10:59
수정 : 2018.03.02 10:59기사원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세계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안 교수는 2017년 A&HCI 등급인 ‘Korea Journal’(유네스코 발행)에 한옥의 대문을 문화경관으로 해석한 논문(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Hanok Gates from a Cultural Landscape Perspective)을 게재하는 등 전통건축을 문화적 관계망으로 해석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건축공간을 레비나스의 환대, 라깡의 욕망, 푸코의 권력 등 인문학적 담론으로 해석하는 다양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 교수는 실내건축학과 내 나눔봉사 소학회 ‘나누다’ 학생들을 지도해 해마다 성남시에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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