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수산자원 조성에 9억5백만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18.03.20 08:32   수정 : 2018.03.20 08:32기사원문
투자수역은 주문진, 주문5리, 영진, 사천진, 경포사근진, 강문 수역등.

북방대합 등 고부가가치 유용수산생물 방류와 해조숲 시비재 살포.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는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9억500만원을 투자한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되는 수역은 주문진, 주문5리, 영진, 사천진, 경포사근진, 강문 수역등이다.

경포사근진 해역에는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위해 2억원을 투자하여 문어 등 부가가치가 높은 주요품종의 서식처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천진과 강문해역에는 2억원을 투자해 갯녹음 해조류 암반부착사업을 하여 해조군락지를 조성하여 어장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뚝지, 전복, 북방대합 등 고부가가치 유용수산생물 방류와 해조숲 시비재 살포 등에 5억 5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갯녹음 발생지역을 복원하고, 수산자원 고갈로 훼손된 바다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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