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칼로 종업원 머리 내리친 50대 일식집 주인 구속
파이낸셜뉴스
2018.05.24 08:34
수정 : 2018.05.24 08:34기사원문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2~3일에 한번씩 주먹으로 얼굴 때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회칼로 종업원의 머리를 내리치는 등 상습 폭행 혐의(특수상해)로 A(51)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자신이 운영하던 일식집에서 종업원 B(30)씨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길이 30cm 회칼로 머리를 내리쳐 두피가 4cm 찢어지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A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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