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우 단국대학교 교수 "M&A 기술유출 보호, 민간으로 확대해야"
파이낸셜뉴스
2018.06.07 17:30
수정 : 2018.06.07 21:27기사원문
강연
민간기술인 국가 핵심기술도 포함해야 한다. 처벌 역시 공익을 침해하는 범죄인 만큼 행위자보다 법인을 가중처벌해야 한다.
기술이 유출된 중소기업 중 42.9%는 아무 대응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보면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대응하지 않는 경우(72.3%)보다 유출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77.8%)는 답변이 더 많았다. 유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선 현재 발생하는 기술탈취가 주로 계약 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만큼 법 조항의 불명확한 용어인 '아이디어'를 '아이디어가 포함된 정보'로 개정해야 한다.
특별취재팀 오승범 팀장 안승현 김용훈 성초롱 조지민 김경민 이태희 최재성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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