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 게스트하우스, 지사 관사로
파이낸셜뉴스
2018.06.26 16:14
수정 : 2018.06.26 16:14기사원문
【안동=김장욱기자】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 게스트하우스가 경북지사 관사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내달 1일 취임하는 민선7기 지사 관사와 관련,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자치행정국장, 청사기획과장, 회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회의를 열고 대외통상교류관 부속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대외통상교류관 전체면적의 약 20%(188㎡, 방 2, 거실 1, 주방 1) 수준으로, 지난해 9월 개관 이래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도는 게스트하우스를 제외한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외통상교류관(대형회의장, 소회의실, 부속시설 등)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수출상담, 외국자치단체와의 교류 등 통상교류 목적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신임 지사의 도청 소재지 거주로 도청 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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