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게임 연타석 홈런, 하반기 기대작 2편 출격 대기

파이낸셜뉴스       2018.06.29 17:18   수정 : 2018.06.29 17:18기사원문
다크어벤저3·오버히트 이어 배틀라인·메이플스토리M..글로벌 시장 전략게임으로



넥슨이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크어벤저3', '오버히트' 등이 인기몰이의 주역이다. 마블의 지식재산(IP)를 활용한 '마블 배틀라인',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도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지난 21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다크어벤저3'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넘었다. 태국과 대만, 베트남 앱스토어에서 각각 인기순위 1위를 석권했고 최고매출 톱3를 지키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명 '다크니스 라이지즈'로 선보인 이번 작품은 세계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3500만을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사전 예약에만 100만명이 몰렸다.

5월 일본에 출시한 '오버히트'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오버히트'는 이번달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7위에 올랐다. '오버히트'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히트'의 개발사 넷게임즈의 후속작으로 일본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넥슨은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IP)을 이용한 마블 배틀라인'이 눈길을 끈다.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마블 배틀라인'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악당(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연내 '마블 배틀라인'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블의 우수한 IP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넥슨은 PC온라인게임의 인기를 모바일에서도 재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1월 글로벌 시범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5월에는 캐나다,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 5개국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를 하반기에 내놓기 위해 현지화 작업,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 등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북미지역에서 12년째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넥슨은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 플랫폼에 완벽하게 이식한 '메이플스토리M' 역시 좋은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박재민 본부장은 "올해는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게임들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며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춘 철저한 현지화 작업과 타깃 마케팅 등으로 해외 게이머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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