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사옥 팔린다
파이낸셜뉴스
2018.06.29 17:28
수정 : 2018.06.29 17:28기사원문
코람코 컨소시엄 선정, 매각가 7400억원 넘을듯
삼성물산의 서초사옥(사진) 매각우선협상대상자에 NH투자증권과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매각가는 3.3㎡당 3000만원 이상으로 역대 최고가다. 74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매각주관사 세빌스코리아는 이날 NH투자증권-코람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수전 초기에는 삼성화재가 오는 2021년 9월까지 임차계약을 하고 있다는 점이 어려움으로 지적됐었다. 책임임차인이 빠져나가면 공실을 소화하지 못해 매물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